영화) (스포) [씨너스] "흑인역사, 음악 소재 모르면 앞부분은 스킵해도 된다"
작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아카데미 최다 후보작이었던
[씨너스: 죄인들]
에 대해 이런 반응이 있었다.
“흑인 문화나 미국 음악을 잘 모르는 관객 입장에서는 앞부분 40분은 건너뛰어도 된다.
별 내용이 없고, 영화는 한 시간이 넘어서 뱀파이어들이 쳐들어오며 액션이 나오자 그제야 재미있어진다.”
이 "액션영화/공포영화로서의 전개만 원하는" 감상 자체를 틀렸다고 몰아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관객은 미국 남부 흑인 공동체의 기억을 공유하지 않고,
주크 조인트나 블루스가 어떤 역사적 감정을 품은 공간과 음악인지 자동으로 체감하는 관객도 아니다.
미국 흑인 관객에게는 사람들이 술집을 열고, 음식을 준비하고, 연주자를 부르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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