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대부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업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보면 무조건 '나쁜 것', '기피해야 할 것'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마도 과거 규제가 미비했던 시절이나, 법정 최고금리가 66%에 육박했던 시절의 자극적인 기억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민을 상대로 과도한 이자를 뜯어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낙인처럼 찍힌 것이죠.
게다가 많은 분이 합법적인 '등록 대부업'과 음지의 '불법 사금융(사채)'을 혼동하거나, 심지어 의도적으로 묶어서 비난하곤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대부업은 엄연히 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제도권 금융'입니다.
우리나라 금융 제도상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