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약배경
25년말 검강검진 결과,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체중, 혈압, 당뇨 등 모든 수치가 역대급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고, 일단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2. 투약 과정
26년 1월 : 2.5mg 4번 - 식욕, 체중 모두 변화 無. 용량을 늘려보기로 결정.
26년 2월 : 5mg 4번 - 식욕과 체중이 조금씩 줄기 시작. 몸이 반응하고 있다는게 느껴졌지만, 여전히 감질나는 상태. 용량을 늘리기로 결정.
26년 3월 : 7.5mg 4번 - 식욕과 체중이 확실하게 반응하며, 급격한 기울기로 둘다 감소하기 시작. 하지만, 부작용으로 변비가 동반되기 시작.
26년 4월 , 5월 : 7.5mg 4번 - 식욕과 체중이 확실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기울기가 너무 가파르다는 생각에 투약기간을 2주에 1번으로 늘림.
3. 효과(총 투약기간 5개월)
체중 : 키 174, 94kg → 77kg. 근육량을 거의 변동없이 유지한 상태에서 체지방만 빠졌습니다.
혈압 : 체중이 감소하니 혈압약을 먹지 않았는데 혈압이 150~170에서 110~120으로 정상혈압으로 낮아졌습니다. .
당뇨 : 조만간 검사해볼 예정입니다.
3. 부작용
심각한 변비입니다. Input이 적어짐에 따라 Output이 적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고통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마운자로를 투약하실 계획이시라면, 초기 단계부터 변비에 대한 대책을 함께 가져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4. 장,단점
단점 : 변비말고는 아직까지 단점을 못느끼겠습니다.
장첨 : 체중이 가벼워지면서 운동이 더 편해지고 삶의 루틴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수년째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원인이 위와 연결된 괄약근의 기능저하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괄약근 기능저하에는 약도 없다고 하는데, 저녁식사후 완전히 소화된 상태에서 자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었습니다.
마운자로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지니 저녁식사후 야식도 안먹게 되고, 간단한 운동과 함께 완전한 공복 상태에서 취침을 하게 되니, 수면의 질도 좋아지면서 그렇게 괴롭히던 역류성 식도염의 공포에서 점점 해방되고 있습니다.
5. 향후 계획
6월에는 일단 5mg으로 용량을 낮추고, 상황을 봐서 2.5mg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6. 총평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하지만, 의사말로는 투약기간중 체중감소는 100% 장담하지만, 투약을 중단하면 요요가 오는 것도 100%이니, 그동안에 생활습관을 바꾸라고 하더군요. 100% 동의 합니다. 틈나는데로 걷고 있고, 왠만하면 계단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happy, healthy life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