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골치아픈 부동산 이야기말고, 옛날 노래들으며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나 하나 할까요?
한국 진보진영에 양보없는 노선투쟁이 고착화된 시기는 1985 년경입니다.
그 이전에는 학생운동 언더에서만 존재했던 이론투쟁이 이 시기에 NL-PD 간 사회구성체 논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단체(당시 용어는 재야), 노동계, 학계, 언론계 등 진보진영 전체로 확산됩니다.
한국의 모순이 국가독점자본주의 라는둥 식민지 반봉건제 라는둥 하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되지 않는 소리들을 가지고 마오의 모순론까지 견강부회로 가져다 붙이며 싸움박질을 했었죠.
이때부터 진보진영 안에서 노선이 다르다는건 적으로 간주될 수 있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두 노선의 극단에는 사노맹과 주사가 각각 자리잡았습니다.
나중에 시인이 된 박노해와 나…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