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뭐. 개미의 분석 입니다.
82년 부터 40년간 환율은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중간에 치솟은 2개 꼭지점은 IMF, 2007년 외환위기 입니다.
1.
현재 고환율의 원인은
-국내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서,
-기업의 달러 수익을 국내에 안들여와서
-해외 투자가 많아져서
이렇게 3가지 정도로 보는가 봅니다.
2.
하지만 우선 금리문제는 대부분의 기간에
미국보다 국채나 예금 금리가 높았음에도 꾸준히 환율이 올라왔었고
기업의 달러수익 반입문제는 수출기업들의 세계적 규모로 규모가 커지고
소재의 서플라이 체인이 글로벌화 됨에 따라 달러보유가 이익이기 때문에
강제하긴 힘들죠. 앞으로도 지속되리라 봅니다.
저같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금융자산 매입 문제도 인구감소로 인한
국내 부동산 전망이 부정적이고, X세대 부터의 자산증식이 금융쪽으로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자연 스럽고 한국의 경제규모상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국민연금으로 포함해 해외자산이 1.2조 달러쯤 된다는군요.
이런규모를 세계증시의 1-2% 인 한국증시에 퍼부으면 그것대로 문제고요.
3.
제가 보기엔 금리를 조금 올린다고 한들 딱히 대책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기업의 해외달러 환전도 수천억달러 해외투자가 많이 예정된 상태에선
기업자산의 안정성을 생각 안할수도 없고요.
이란전쟁을 보듯 한국이 세계적 경제강국이긴 하나 위기때마다
결국엔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에 대한 수요는 흔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 금융자산 투자도 , 투자자 입장에서 1-20년 후를 봐야 하는데
미국이 차지하는 금융자산의 규모를 보면 적어도 절반은 가져가야 합니다.
투자자로서 미국기업의 장점 (이익을 위해선 인원감축과, 주주에 대한 보장과 자유도)
도 크고요. 구글이나 아마존 메타가 엄청난 인원감축 발표를 해도
별뉴스가 되는데 만약 삼성이나 현대가 기업이 힘들다고 직원 30% 감축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기업의 배당등 주주환원도 국내보다는 훨씬 좋고요.
4.
장기적으론 일본처럼 해외자산을 많이 사둬야 합니다.
고정관념과 달리 일본의 무역수지는 25년 기준 적자이고 전망도 밟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30년 불황이네 뭐네 해도 버티는건 해외투자 등으로 인한 수익이 커서
작년에 340조원 쯤 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갈수밖에 없습니다.
고령화 시대, 국민연금까지 포함해 한국의 작은 금융시장에선
수익이 적을수 밖에 없고 국가의 장기생존을 위해서도 해외투자이익을
매년 국내에 가져와 버티는수 밖에 없죠.
현재 국민연금 1900조 약 1조300억 달러 , 개인 해외 투자자산 2500억달러쯤
되는데 지금은 그 수익을 따먹을 시기가 아니라. 확장을 하는 단계이니
일본인구 대비로는 아직 많이 부족 합니다.
5.
결론 적으로는
기축통화가 아니라서 세계경제위기때마다 흔들릴수 밖에 없고
국내 금리는 환율에 크게 영향이 적고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른 달러수요,
한국의 해외 투자자산의 투입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은 1450-1500대 환율은 감수해야 할것 같네요,
3년전 환율의 장기 변동폭을 1250-1350정도로 보고
1260원쯤 만 달러 사서 1360원쯤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늘 그렇듯 개미의 예상이란게 틀리네요.
그래도 현재의 경제규모나, 해외자산의 크기로 볼때
치명적인 외환위기나. 2000원 가까운 환율까진 안갈것 같습니다.
미국이 달러를 그렇게 많이 찍어내도, 인플레 때문인지
달러가치가 원화보다 이렇게나 커지는게 놀랍긴 합니다.
폭탄이 언제 터지려나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