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 아들은 사춘기가 심하게 왔습니다.
매일 다투고 서로 마음 상하게 하는 일상들 이었습니다.
4050의 부모님들은 우리의 사춘기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전쟁을 격은 세대들이고, 가난이 익숙하신 분들이었고 우리 주변도 다 가난했었죠. 살아남는 게 제일 큰 가치였습니다.
자녀들이 사춘기가 와도 밥 처먹고 배부르니까 지랄한다고 욕했죠.
우리들은
좁은 집에 있기가 갑갑해서 집에 있기도 싫어 밖에서 친구들과 사람들과 어울렸고 연대와 사회를 배웠죠.
세상은 다 부조리 투성이었고 땀과 눈물로 고생하는 부모님들을 보며 스스로 사춘기가 사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자녀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부유해졌고 그게 기본값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공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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