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길, 길.
어쭙잖은 놈들의 카피를 보니 우스웠겠지.
창수
야.
내 카피가 그놈들이랑 같을 거 같냐?
체력은 한계, 시야도 흐릿해.
주먹도 쥐어지지 않아. 피도 너무 많이 흘려버렸어.
다리는 서있는게 고작이다. 더 이상 싸운다면 나는 죽겠지.
그런데 이제야 보여.
너희가 있는 그 영역. 내가 그렇게 갈망했던
자신만의 길
.
형석아, 눈에 담아라.
그리고 네가 완성시켜라.
이것이 못난 삼촌이 주는 마지막 선물,
카피의 최종점이다.
네가 걸을,
또다른
자신만의 길
이다.
형석아!!
거대한 진실은 곧 알게될 거다!!
진실을 마주해도 싸울 거라면!!
앞으로 더 강해져야 한다!!
몸이..!
아니야,
이겨내고 이겨야 해!
알겠다..
네놈
이 원하는 거..
그런다고
김갑룡
이 살아날 거 같냐?
짜치는 새끼.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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