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학생들을 개 패듯이 패던 악습은 2000년대까지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80년대에 초등학교에 들어간 저도 학창 시절 무수히 많은 어이없는 폭력과 억압을 당해 왔습니다.
하키스틱 같은 것으로 매 맞고, 복싱을 배운 선생은 학생들을 일렬로 세우고 복싱 펀치를 갈기기도 했었죠.
초등학생 때는 조리있게 항변하지 못하는 어린이에게, 나쁜 아이로 몰고 부모 모시고 오라는 여선생 고함에, 그 다음날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부모님을 모시고 갈 수 있는가 하는 마음을 말로 풀어내지 못하고 학교를 안 나가고 옥상에 올라가 반나절을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반 아이들이 우리 집에 찾아오고, 아버지께서 옥상에 있던 저를 발견하고 학교 가라고 등 떠밀어 갔더니, 일이 커졌다 싶었는지, 그 선생은 네가 아이들 몇명에게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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