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고자 하는 지역 항공권 찾아보니
해외 항공권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고,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볼 요량으로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한 4~5만원 저렴)
여행사를 통하면 이런저런 변경,취소 수수료가 좀 걱정되기도하고
모바일 탑승권 관리 등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가격하나보고진행했죠
(나름 규모도 있고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제가 날짜를 잘못 예약해버린 겁니다.
리턴하는 날짜를 하루 앞당겨서 예약을 해버렸는데
(보통 동남아는 밤비행기로 리턴하다보니 00시 출발 이것만 보다보니
날짜가 헷갈렸네요)
일단 공홈에서 예약변경을 하려하니 여행사 통한 예약은 여행사로
하라는 안내가 있었고 변경 수수료는 대충 알아보니
다행히 크게 들진 않더군요 수수료 + 차액 감안해도 3만원 수준
여행사에 요청서 넣어두니 하루 지나서 변경수수료 안내가 오더군요
1) 변경수수료 :3만원(항공사 동일)
2) 여행사수수료:3만원(이거야 뭐..어쩔 수 없지만..)
3) 차액: 45만원......으잉? 차액이 무슨 45만원?
잘 받지도 않는 고객센터 전화 십수분 붙잡고 겨우 연결해서 따지니
항공사에 유선 전화로 요청하면 항공사에서도 일정 변경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하도록 안내해주던지...
항공사 전화해서 사정 말하니 직항이라 그런지 직권으로 변경해주네요
여행사 수수료도 없이 순수 항공사만의 수수로 + 차액으로해서
2만원으로요
왜 2만원 이냐
1) 변경수수료는 3만
2) 기존 항공권 대비 동시간대 변경 항공권 가격이 -1만원이라 총액 2만입니다.
나중에 여행사에서 다시 해피콜 격으로 전화가 오길래
물어봤습니다.
아니 여행사는 차액이 되려 -1만원인데 늬들은 뭔 근거로 차액을 45만원 붙였냐?
자기들은 항공권 변경 로직이 무조건 동일가 or 그보다 비싼 항공편이랍니다.
즉 하루 차이로 항공권 가격이 -1만원 된거는 적용하지 않고
그냥 힐안가 적용 안되는 생짜 항공권만 검색하니 +45만이랍니다.
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답니까? 항공권이란게
실시간으로 요금이 왔다갔다 하는 시스템인데,
예약일정 변경시엔 동시간대에 좌석이 있는 항공권은 모두 적용해야지
뭔데 무조건 동일 아니면 그보다 비싼것만 하는지 원..
하여튼 이번 기회로 더 확실해진 건
다른 건 몰라도 항공권 만큼은 그냥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 예매하는 게 가장 편하다 입니다.
괜히 몇만원 아껴본다고 여행사 통하는 건..
정말 패키지나, 일정 변경이 결코 없을 확실한 건 아니면
쳐다도 보지 말아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