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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으로 비유해 보는 원피스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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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으로 비유해 보는 원피스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 사장 : 자기 보물인 밀짚모자 쓰고 고향에서 리어카 하나 끌고 나와서 사업 시작한 미1친 또1라이 그나마 리어카도 나온 당일에 바로 교통사고 나서 박살났음 평소에 회사일이랑은 별로 안친하고 위엄도 내세우기 싫어하고 배신이랑 하극상도 꽤 많이 당했지만, 우리 식구들 죽으면 죽인새끼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는 마인드로 밀어붙이면서 주변에 유능한 사람들이 많이 붙어서 성공함. 평소에는 별 생각없는 바보에 탕비실 몰래 털어먹다가 개처맞고 짬킹 기획/재무부장한테 용돈 좀 더 달라고 했다가 뺀찌먹고, 직원들이 정신 못차리고 빌빌거리면 갑자기 자기 아빠얼굴 튀어나와서 상황 정리함. 참고로 밥을 준 사람은 무조건 착한 사람이라는 신념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부사장이랑 멱살잡고 현피 뜨다가 기획부 부장한테 둘다 대차게 깨진적이 있음. 부사장(?) : 내부에서는 직급 같은거 없는데 왠지 모르게 여기저기가면 부사장이라는 수근거림이 붙음. 초기에는 사장보다도 유명했지만, 막상 안에서 보면 사장이랑 똑같이 회사일이랑은 담을 쌓았고, 기획부 부장한테 돈을 빌렸다가 코를 꿰이고 온갖 잡일을 떠맡거나, 총무부 부장이랑 존나 개유치하게 싸우거나, 사장이 회사 지게차 같은거 가지고 놀다가 쳐버리거나 하는 등 개호구 잡힌듯이 살고 있음. 근데 비상시에 갑자기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경영방향을 정하는건 사장이랑 똑같아서, 얘가 진지하게 지적하면 사장도 일단 듣는다. 기획/재무부 부장 : 디테일이나 계획과는 담을 쌓은 사장이랑 부사장이 어느날 길을 잃고 쫄쫄 굶으며 서로 싸우다 길바닥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길바닥 거지일때 작아도 사무실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회사구실을 하게 만든 사람. 그때 이후로 사장이 어디 꼬라박자 수준의 계획(?)을 세우면 노발대발 화내다가, 사장 웃는 얼굴 보면서 못이기는척 결국 다 맞춰주면서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고 혼자서 예산도 짜면서 살고 있음. 처음에 만나자마자 사장 뒤통수를 후드려깠고, 나중에 또 회사 공금이랑 자산을 왕창 횡령해서 날랐는데, 일설에 따르면 처음 만났을때 사장한테 공짜밥을 먹여준 덕분에 안짤리고 계속 붙어있었다고 함. 지금도 사실 총무부장 이상으로 워낙 하는 일이 많아서, 사장은 기획부장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회사 망할 위기가 닥친듯이 존나 표정이 굳고, 기획부장이 패닉에 빠지거나 멘붕이 오면 자기 '보물'인 밀짚모자를 씌워준적도 많다. 마케팅/영업 이사 : 겉으로 보기에는 부사장 만큼이나 하는거 없고 겁만 많아 보이는데, 무지막지한 친화력과 임기응변으로 회사를 위기상황에서 구한게 한두번이 아님. 지금은 전문적인 임원들이 다 핸들링하는 개발이나 유지보수 같은 일들을 도맡아했고, 회사 체계가 갖춰진 이후에도 본의아니게 마케팅을 존나 잘해서 하루아침만에 산하 하청 임직원을 5000명 넘게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함. 사장이랑 정신연령이 몇개월 정도 높아서 같이 매우 잘노는 영혼의 단짝이지만, 사장이 예전 사옥이 도저히 버틸수가 없게 되자 새로운 사옥으로 이사가자고 했다가, 자기 여친이랑 온갖 고생해서 마련했던 이 사옥을 그냥 버리자니 제정신이냐며 대판 싸워서 잠깐 회사를 나간적이 있음. 총무부 부장 : 온갖 유치한걸로 부사장이랑 맨날 현피뜨고 욕이랑 담배를 입에 달고 살지만, 속으로는 주변사람들 챙겨줘야하는 츤데레 중에 츤데레라 조용히 서포트하는 총무부장을 맡고있음. 워낙 여미새랑 기획부장이랑 연구부장한테는 기를 못쓰고, 기획부장은 거의 대놓고 호구노예로 부려먹기도 함. 근데 비상시에는 전면에 나서서 개노답 상황을 뒤집어버리거나, 사장왈 1000명분의 일은 거뜬히 해낸다는 등 내부에서는 거의 부사장급으로 인식되고 있음. 평소에 탕비실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데 새벽에 몰래 털어먹는 사장에 대항해서, 밤에도 숙직실에 상주해 있다가 탕비실에 침입자가 들어오면 사장 면상에 드롭킥을 날림. 예전에 처음으로 글로벌 언론사에 회사 임직원들 전체 얼굴이 보도된 적이 있는데, 얘만 존나 촌스러운 수채화로 그려져서 아직도 컴플렉스(?)로 남아있음. 보건관리 이사 : 어느날 기획부 부장이 일하다가 걸린 병에 쓰러져서 회사가 공중분해 될 뻔한 뒤에 영입된 의사. 회사가 병원에 절대 갈수 없는 환경이라 직업환경의학과 쪽으로 하나 필요한데도 기획부장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영입된 케이스. 근데 사실 사장은 걸어다니는 사슴이라고 잡아먹으려고했고 처음엔 기획부장이 꼬셨다. 회사에서 유일하게 사장보다도 어린 막내라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고, 사장-영업이사랑 정신연령도 비슷해서 같이 놀다가 사고치고 개같이 처맞고 혼난적도 많다. 하지만 이래보여도 의사로서의 실력은 확실해서 몇시간 만에 처음 본 병원균 백신을 만드는 기염을 토한적도 있고, 기획부장이랑 같이 곤경에 처한 사람은 그냥 못지나치는 성격이라 불쌍한 사람을 보면 얘들 도와주기 전까진 일안한다고 사장한테 쌍으로 강짜를 놓기도 한다. 연구 부장 : 조금 체계가 갖춰지던 때에 피튀기며 경쟁하던 다른 대기업 임원이다. 냉혹한 대기업에서 가족같은 조직문화가 좋아 대학생~고등학생 친구들끼리 새로 시작한 스타트업에 터를 잡은 경력직 같은 케이스 조그만해도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갈때 들어와서 보통은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는 역할만 해도 충분하다. 한번은 자기 때문에 회사가 망할 뻔했는데 자기 때문에 어린애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자책해서 자살하려다가, 사장이랑 임직원들이 난입해서 가까스로 멘탈을 부여잡음. 그 뒤로는 사장말이라면 무조건 긍정해주는 누나모드가 되버리고 인상도 많이 유들유들해졌지만, 바깓에서는 아직도 대기업 다닐때의 서슬퍼런 인간백정 행적 때문에 수근수근대기도함. 나이가 비슷하고 자기가 자살하려고할때 적극적으로 회유한 말려준 시설관리부 부장의 부랄을 주무르는 사이라는 말도 있음 시설-생산관리 부장 : 회사 사옥이 붕괴위기에 처하고 사장이 이사랑 현피뜨고 직원이 연락두절되는 등 회사가 콩가루 분위기일때,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영업이사 두들겨패서 회사자금 삥뜯어간 철거전문 용역깡패 회사 사장... 처음엔 이가 갈리는 적이였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들어와서 시설과 기계 관련된 일들은 전부 다 총괄하고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업이사 손재주를 눈여겨봐서 수제자처럼 가르치고 있고, 영업이사랑 같이 노벨상 수상자도 "이게 시발 왜 되냐"하면서 놀라는 정도의 기술을 회사 시설 여기저기 덕지덕지 도배하고 있음. 예능사업부 이사 : 처음 창업할때부터 사장이 영입해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음악가. 몰골이 이따구라 모든 임직원들이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사장이 강력하게 주장하고 본인도 어찌어찌 또 망할 위기에 처한 회사에서 1인분 이상을 해서 들어오게 됨. 순수한 음악실력으로도 전세계 차트를 강점하는 엄청난 실력의 음악가이지만, 군 장교 시절부터 해서 워낙 오랜세월을 살면서 잃은게 너무 많아 약간 맛이 갔다는게 중론. 특히 여자 성희롱하고 개처맞는게 취미인데, 기획부장한테는 맨날 했다가 찰지게 처맞는다. 연구부장한테는 안하는데 아마도 했다가 차갑게 냉대만 당하고 처맞질 못해서라는게 중론. 경영고문 이사 : 회사 규모가 막 커지려던 시점에 사장이 영입제의를 한 잔뼈 굵은 업계 경력직 이사. 잠깐 회사가 부도나고 가족도 죽어서 사장이 멘탈 터져서 꼻아있을때 정신차리라고 개같이 갈군적 있음. 사장이 원래도 중견기업 사장이였던 경력을 눈여겨본건지, 자기한테 정신차리라고 일갈한 것이 인상적이였는지, 나중에 다시 만나자 마자 바로 무대뽀로 스카웃 제의를 한다. 실제로도 어떤 재벌 회장이 총무부장을 집안사정으로 압박해서 억지로 데려가려고하자, 밑에 있는 중소 계열사 사장이 배신때리려고 하니 같이 협력해서 재벌을 엿멕이자는 묘안을 낸적이 있다. 다만 본인은 군 장교 출신에 계속 체계가 잡힌 회사를 다니면서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온터라, 무대뽀 탕비실 대폭발 개판 5분전인 평소 모습에 당황하거나 얼마나 나사빠진 놈들이 모인 회사인지 파악을 못한다. 사장이 평소에 얼마나 기획부장한테 잡혀사는지 모르다가 같이 갈굼 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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