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가 겨드랑이 털을 며칠 안 깎은 걸 보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한두 번도 아니고요.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남편도 콧수염을 며칠 안 깎으면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데, 저는 그걸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거든요.
저는 프리랜서라 집에서 편하게 있는 날은 굳이 매일 제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털이 많지도 않아요ㅜ
그런데 왜 제 몸은 계속 지적하는 걸까요? 남편은 콧수염 안 깎는 건 괜찮고, 아내 겨드랑이 털은 안 되는 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지, 남편이 예민한 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