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민연금으로서는 리밸런싱 유예로 별다른 차익실현을 하지 못했다. 국민연금이 리밸런싱
원칙을 지켰다면 증시 상승세는 주춤했겠지만 기계적 매도로 막대한 차익실현을 할 수 있었다
. 실제로 올해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의 순매도 금액은 전날까지 단 9조 1599억원에 그친다.
반면 외국인은 올해 상반기 내내 순매도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금액은 이미 154조 3085억원에 달한다.
결국 리밸런싱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 외국인이 승자가 된 셈
이다.
결과적으로
국부 유출이라는 비판과 함께 현 정권의 6월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 노후 자금을 부당하게 활용하다가 막대한 잠재적 손실을 입은 것 아니냐
는 논란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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