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저희 아들 다니는 어린이집 등하원을 하고 있는데
저기 우산 들고 가는 남자 친구가 5학년 입니다. 동생은 5살이라고 하네요.
같은 시간에 맨날 저렇게 동생 데리고 등원 시키는데 참 얼마나 대견 하던지
동생이랑 쓰라고 용돈도 만원 쥐어줬습니다. 안 받는다고 하다가 받았는데
어제 어머님과 같이 있는 모습을 봤는데
나 용돈 준 아저씨 라고 엄마 한테 신나서 얘기 하네요 ㅋ 어머님이랑 아들이 똑같이 생겼다고 기분 좋게 웃었네요.
제게 꿈이 있다면 제가 태어나고 살아온 이 동네에서 저 보다 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아이들,부모님들 도우며 살고 싶네요.
서른 까지는 저도 힘들어 남 생각을 못 했는데 애도 낳고 여유가 조금씩 생기니까
타들어갈 것 같은 날에 저기 신호등 아래 속옷 파는 할머니 보면 좀 사드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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