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사’ 3초 전 매수, 8초 후 매도… 언론계 선행매매·주가조작 수법들
전현직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사고, 관련 기사를 내보내 주가가 오르면 해당 주식을 되팔아 부당한 수익을 얻은 사건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총책’이 쓴 내용을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기사로 출고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90억 원 가까운 이득을 취한 조직, 자신이 쓴 ‘특징주’ 기사를 내보내기 직전 주식을 샀다가 기사가 노출된 뒤 되팔아 수억 원을 취한 기자의 사건도 확인됐다.지난해 7월 전현직 기자 20여 명의 선행매매 혐의가 적발된 사건을 시작으로 1년 가까이 특종을 이어가고 있는 송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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