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펜 분위기를 보다 보면 문득 10여 년 전 그 시절이 그리워지곤 합니다.대략 2007년부터 2013년 무렵까지가 절정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지금과 달리 불펜에 여성 유저들의 유입도 정말 많았고 유독 미모가 출중한 분들의 인증샷도 심심치 않게 올라왔었죠.새벽 타임만 되면 남녀 가리지 않고 달달하게 일상 인증하던 감성이 참 좋았습니다. 훈남훈녀 유저들이 서로 댓글로 소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묘한 썸의 기류가 흐르기도 했고요.그러다 보니 2013년 즈음 불펜을 통째로 뒤흔들었던 역대급 네임드 스캔들인 '다리공 사건' 같은 일도 터졌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자칭 타칭 불펜 미남으로 통하던 올드 유저 '다리공'과 외모 자부심 넘치던 네임드 여성 유저가 인증 문제와 댓글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국 다리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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