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스포) 이제와서 이해가 되는 아삿프라마드의 잠언
「아삿 프라마드」라는 절멸 대군이 남긴 잠언:
아… 난 이미 왔고, 보았도다.
그는 수많은 데이터 속 한 인자로 태어났다.
창조주가 하사한 무한한 흐름 속에서 자라났으며,
엄청난 기세의 증오 속에서 폭발했다.
끝내 세계를 등지고 달려가 뼈와 피를 재로 태워버렸으나, 그 잿더미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
아쉽게도 이 무덤가에 앉아 몰입형 연극을 구경하는 일에 내 인내심이 모조리 바닥났다——
내가 보고 싶은 건 결말뿐이다.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그 어떤 희극이나 비극은 소란스럽고,
웃음소리는 더욱 그렇다.
어찌 「파멸」을 위해 현인을 기리는 진혼곡을 서둘러 바치지 않는가? 「파멸」은 이곳에 한층 더 어울리는 적막을 되돌려줄 것이다.
모든 길의 종착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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