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현대사 왜곡논란 있었던 어느 드라마 관련해서 사람들이 열받아 난리였던 몇 년 전, 저 역시 열받아서 해당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다지 특별한 글도, 잘 쓴 글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그 글이 여기저기 퍼져서 읽히고 나중에는 여기저기서 기사까지 나오더군요. 당시 이 곳 클리앙에서도 우리 과 동기들은 제가 누구인지 찾는 중이라고도 했는데, 아마 찾지는 못했을 겁니다. 저는 해당 대학교 해당 학과의 97학번 '입학생'이지, 졸업생은 아니거든요. IMF 터지면서 집안 풍비박산 나서 입대하고, 제대 후 복학을 못했으니까요.
여튼, 그 글이 여러 사이트들에 퍼져서 달리던 댓글 중에서, 가슴 찡한 댓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마도 더쿠 회원이셨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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