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면서
치매에 걸릴 확률도 암에 걸릴 확률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이건 어떤 개인의 잘못이나 관리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 사는 삶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물론
옛날 사람이라고 이런 병이 없었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전쟁이나 감염병이나 사고로
그 나이에 이르기 전에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병들이 지금처럼 흔하게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다시 말해
치매와 암이 늘어난 것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그만큼
오래 살아남게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연령별 치매 유병률을 보면 이런 흐름이 잘 드러납니다
60대 초중반: 약 0.6%
60대 중후반: 약 1.3%
70대 초중반: 약 3.8%
70대 중후반: 약 11.8%
80대 초중반: 약…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