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취약청년에게 어떤 의미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은 단순한 생활비 충당 수단을 넘어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견디고 주거, 교육, 창업 등 미래를 도모하는 핵심 기반이다. 이러한 까닭에 세계 각국은 단순 소득 보충을 넘어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산기반 복지’를 강화하는 추세다.
보고서는 청년 시기의 자산 격차가 초기에는 작을지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벌어진다는 점에서 타 연령대보다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고 짚었다. 부모의 재력, 상속이나 증여 유무, 주택 마련 시점 등이 삶 전반을 좌우하며 계층 이동 가능성을 막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은행 조사 결과를 보면 유주택 가계의 순자산과 소득 분위가 올라갈 동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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