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가게 3년 새 23% 줄어
인건비·재료비 감당 못해 폐업
“중국 음식 유행, 손님 절반 뚝"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떡볶이 가게 ‘나루떡볶이’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영업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 가게 사장은 “몸이 축날 정도로 일해야 겨우 단가를 맞춘다”며 “이달 중순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이 가게는 분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떡볶이와 새우김말이튀김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이 가게는 이달 중순 폐업한다. 가게 주인 경지호(36)씨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계속 올라 직원 대신 가족들이 가게를 지키며 1인분에 5000원짜리 떡볶이를 종일 팔아야 겨우 단가를 맞출 수 있어 문을 닫기로 했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떡볶이는 K푸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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