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4년 차 직장인입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하면서 정말 치열하게 살았어요.
둘 다 욕심이 많아서 아파트 평수 넓혀가려고월급의 70%는 무조건 적금 들고 생활비도 타이트하게 잡았거든요.
서로 합의하에 만든 '내 집 마련 공동 계좌'가 있었고거기에 매달 꼬박꼬박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대출 갈아타려고 계좌 잔액을 확인했는데갑자기 5천만 원이라는 거금이 사라졌더라고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서 남편한테 물어봤더니한참을 망설이다가 시어머니 사업 자금으로 보냈대요.
시댁 상황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급하게 필요하셨다며,말하면 제가 반대할 게 뻔해서 그냥 보냈다고 하더군요.
너무 배신감이 들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건 단순히 시댁을 돕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우리의 미래가 담긴 돈이고,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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