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에 대해서는 좋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유시민 씨 책도 몇 권 샀었고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엔 너무 날카롭고 시건방지게 보일 것도 같지만,
그건 태도의 문제일 뿐 능력도 좋고 전투력도 좋은 동지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을 바꾼 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대통령 집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다음 대선 이야기를 하는 김어준 씨에게 동의할 수 없었고
계속 해서 이런저런 의혹을 이야기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김어준 씨에게 비판적인 글을 쓰면서
받게 되는 각종 조롱성 댓글과 이어지는 빈댓글에 더 마음이 상했던 것 같습니다.
클리앙의 전체적인 이용자와 다른 의견이 명확했던 저인지라
제가 쓴 글이나 댓글들이 파묘됐고
자연스럽게 이용정지를 받았습니다.
3개월 동안 눈팅만 하면서
어차피 김어준 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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