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연애한 기간은 4년 정도이고,
결혼한 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시아버지가 과거에 경제적인 문제로 교도소에서 약 2년 정도 복역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남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당시 시어머니께서 남편 몰래 어음을 발행하셨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채까지 빌리게 됐는데 결국 갚지 못하면서 문제가 커졌다고 합니다.
저는 그 사실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6년을 함께한 남편이 왜 지금까지 저에게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는지가 더 충격적입니다.
왜 결혼하기 전에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봤더니 남편은 자기 집안의 좋지 않은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수치스러웠고, 저에게 말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물론 부모님의 과거가 남편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부모의 과거만으로 남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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