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 차, 5살 아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외벌이라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키울 때는 돈이 많이 들지 싶었습니다. 원래 돈을 모으거나 알뜰한 성격이 아니었어서 별 신경 안 썼었습니다. 이자 비용은 100만원 조금 안 되게 나갑니다.
그런데 작년 말쯤, 월급 실수령액을 전부 다 쓰는 것은 그렇다 쳐도 성과급까지 전부 생활비로 쓰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 싶어서, 앱에서 카드 내역을 뒤적거려 봤습니다. 가족 카드 발급이 가능한 신용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아내 이름으로 발급해 준 신용 카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내 이름으로 된 카드여도 앱에서 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뒤적이게 된 계기는 우연히 앱에서 카드 내역을 보는데, 60만원 결제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뭐에다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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