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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냥 우리는 다 일하러 온 배우들이다. (촬영장에서) 맨날 불안해서 내가 아는 걸 놓치진 않을까, 내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을까, 집중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우린 다 똑같다. 그렇게 (함께 협업을) 하면서 나도 하나하나씩 잡아가고 확신을 가져간다. 우린 같은 목적을 갖고 모인 배우이지 않나"라고 전했다.
특히 김혜수는 "좀 더 냉정하게 얘기하면, 배우는 돈 받고 일하는 프리랜서다. 돈 받은 만큼 해내야 하는 사람인 거다. 거기엔 익스큐즈(excuse)(양해)가 없다"라고 프로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내 몫을 해내는 게 가장 중요하지, 내가 여기서 '좋은 사람인데' 사실 저는 그거 관심 없다. 내가 잘해야 하고, 내가 잘하려면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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