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잼 김민새(청년) :
야, 나 이번에 버스주택 당첨돼서 신혼집 구했어!
친구 :
오, 그래? 축하한다. 어떤데?
뉴이잼 김민새(청년):
출퇴근할 때 집을 안 나가도 돼. 버스가 움직이면 그냥 출근하는 거지.
친구 :
하하… 신기한 발상이네. 편하긴 하겠다.
뉴이잼 김민새(청년):
주차 걱정도 없고, 목적지 따라 집도 같이 이동하니까 완전 미래형 주거라니까.
친구 :
그렇구나. 네가 만족하면 좋은 거지. (속으로: 이걸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네…)
뉴이잼 김민새(청년):
나중에 놀러 와. 정류장만 알려주면 돼.
친구 :
그래, 꼭 한번 가볼게. 행복하게 잘 살아라.
(두 사람은 웃으며 헤어지지만, B는 돌아서며 '세상엔 참 별별 집이 다 있네...'라고 혼잣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