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 [아바타 불과 재]를 성경으로 읽는것은 왜 성급한가.sf
[아바타: 불과 재]를 두고 에이와는 여호와, 그레이스는 성모 마리아, 키리는 예수,
바랑은 루시퍼이며 망크완은 악마의 무리라고 정리하는 해석이 은근히 자주 발견됐다.
대응되는 유사요소가
있기는 하다.
키리는 아버지 없이 처녀수태로 태어났고, 다른 존재들이 닿지 못하는 신성한 영역과 교류하며,
생명을 치유하고 공동체의 운명을 바꿀 힘을 보인다.
에이와는 나비족이 기도하는 거대한 의식이고,
바랑은 재와 불을 두른 채 신앙을 거부한 적대자로 나타난다.
서구권 창작물에서 기적적 탄생과 낙원, 타락과 구원이라는 이미지가 성경을 환기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문제는 이
유사성의 여부가 인물들을 일대일로 묶어버리는 것까지 자동으로 정당화할수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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