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피터 파커 그 녀석...정말 마음에 들더군."
"그렇게 불우한 환경에서도 저렇게 착실하고 근면한 학생으로 성장하다니, 참으로 기특해.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도 재능과 기회를 허비하는 놈팽이들이 넘쳐나는데 말이야."
"저...아버지."
"중요한 말 아니면 입 다물어, 안 그래도 요새 회사 일 잘 안 돌아가서 속터질 것 같으니까-"
"...피터에게 나중에 대학 졸업하면 우리 회사에 들어오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했어요..."
"...뭐라고? 진작에 말을 하지 그랬냐, 살면서 처음으로 네가 자랑스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