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데카나 오라토리오가 취향에 안 맞았던 거 원인을 좀 알 거 같음
나는 쓰르라미 월희 뭐 이런 고전 더빙없는 비쥬얼노벨에 익숙해서
대화위주로 진행되는 글을
속으로 자체더빙하면서 읽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속발음이라고 따로 용어까지 있는 습관의 종류구나 ㅋㅋ
이전까지 스토리는 속으로 더빙하면서 읽는게 되게 자연스러운 글이라고 생각했거든. 특히 주인공인 선생의 대사쪽이 완전히 1인칭에 맞게 짜여져 있어서 뇌내더빙으로 진행하면 완전히 내가 말하는 거 처럼 느껴지게 맞춰져있는 연출이라고 생각했는데
데카나 오라토리오에서는 선생의 대사가 확 길어지고 개성이 생기면서 나랑 선생이 확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속발음이라고 분류가 있을정도로 갈리는 부분인걸 보니
속발음 없이 읽는 사람들은 전혀 어색함이 없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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