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그룹 프로젝트 관련 외국인과 얘기할 일이 있었는데,
제가 김씨고 영어이름이 존이라 John Kim으로 하거든요?(어릴때 원어민 선생님이 John으로 지어줌)
근데 그 외국인 중 한 친구가 뒷풀이에서 도대체 존킴이 몇명이냐고 ㅋㅋ 내가 아는 존킴만 10명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구한말~일제강점기 시기에 족보 사들이기가 성행한 것도 있고
현행 법령이 아무래도 유교적 가치를 담고 있어서 새로 창성이 불가능하고, 또 2008년 이전에는 호주제로 인해 모계 성을 따르는 것도 불가능했다 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한자 자체도 인명용 한자를 따로 두고 그 발음도 획일화하다 보니 더 그런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글로벌 시대에 좀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너무 동명이인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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