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신혼때 부터 그랬나 봅니다.
신혼초, 와이프가 설겆이 하는 중에 물을 계속 틀어놓길래,
"물 좀 아껴쓰자" 라고 한 걸 10년이 훨씬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와이프는 지금도 설겆이하는 방식은 동일하고,
샤워 할때도 10~15분간 물을 계속 틀어놓음.
양치 할때도 마찬가지인데 그와중에 양치용 컵은 따로 씀...;
반면에 저는 설겆이 중엔 거품내서 그릇 닦을 때 물 잠그고,
샤워, 양치 할때도 필요 할때만 물 씀.
지금도 와이프가 물 틀어놓고 쓰는 거 보면 입이 근질근질 한데,
"집에서 맥주나 작작 마셔라"
..라고 할까봐 참고 있습니다.
여자들 종특인가요, 아님 저희 와이프가 유독 그런건가요?
다른 부분에서 과소비 하거나 저축을 등한시 하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