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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한국인 여성이 최근 베트남에서 현지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됐다 구조됐다. 부친의 도박 빚이 원인이었다.
지난달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10대 여성 A씨가 현지 사채업자에게 납치됐다. A씨의 부친 B씨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주재원으로, 현지에서 도박으로 생긴 빚을 갚지 못하자 사채업자들이 딸인 A씨를 사실상 인질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납치되자 A씨의 현지 과외 교사는 하노이의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 사건을 알렸다. 대사관 직원들과 파견 경찰은 베트남 공안과 공조를 통해 신고 당일 A씨의 소재를 파악한 뒤 구조했다.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엔 총 6명의 경찰 인력이 파견돼 한국인 관련 범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낀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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