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나 중학생때 재혼을했음
솔직히 딸입장에서 욕엄청나온다
남자에 미쳐도 정도가있지
어떻게 내가있는집에 모르는 남자를 끌어들일수가있지싶다
위로받고싶고 의지하고싶으면 연애를하던가
꼭 재혼을해서 나한테 불안감을 줘야되는건가?
친자식이 사는집에 모르는 남자를 끌어들일만큼 남자가 좋은가?
별별생각 다했다
이사람은 그런사람 아니야 좋은사람이야
엄마도 사람이야 울면서 말했지만
목적은 하나로밖에 안느껴졌다
나보다 남자가 좋았던거구나
새아빠가 나를 학대하지도 범죄를 저지르지도않았지만
중학생때의 나는 하나하나가 불안하고 매일이 불안했다
샤워하고 축축한 습기찬욕실에서 옷까지 다입고나오고
속옷은 빨래통에 넣어놨다 아저씨가볼까봐
빨래통 제일 밑에 넣어놓고
집에 아저씨랑 단 둘이 있으면 방문을 잠궈야하나 열어야하나
그냥 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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