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김진주 작가(가명)는 항소심 재판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법 체계를 믿고 기다리는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다"며 씁쓸해했다.
김 작가는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9일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박운삼) 심리로 진행된 피해자에 대한 '보복 협박 사건' 증인 신문에서 "증인으로 나온 유튜버가 '예를 들어 (가해자가) 가족상을 당해 일시 석방된 뒤 장례식장에서 도주해 피해자를 죽이겠다고 한 말을 우연이라도 듣는다면 피해자가 겁먹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재판부는 '보통 피해자가 그런 것으로 겁을 먹지 않죠'라고 하더라"고 어이없어했다.
http://www.news1.kr/society/court-prosecution/628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