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도 그렇고 전세계가 반지성주의 열풍이네요.
수렵채집 하던 원시인에서 식량을 생산하면서 문명을 이룬건 겨우 10,000 정도 밖에 안된 호모싸피엔스 랍니다.
다시 완전한 원시로 돌아가진 않겠지만, 또 한번 큰 경험을 겪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네요.
아이삭 아시모프의 전설의 밤 (nightfall)이라는 단편 SF 소설이 있습니다. 어떤 행성에서는 태양이 여러개라서 평생 해가 지는 일이 없는데 아주 드물게 수천년에 한번 밤이 오는데 광신도들이 미쳐 날뛰어 그간의 문명을 파괴하고 다시 시작하는 반복을 한다는 내용이에요.
AI가 우리를 구원해 줄지, 더 빨리 멸망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저는 나이가 드니 자꾸 쓸데없는 걱정만 늘어갑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노인이 되어서 그러셨던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