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 녀석들, 또 싸우는...
키쿄 : 텐트 안에서 덮치자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잖아
카즈사 : 인적 없는 바위 뒤편이라도, 야외라 위험하잖아
키쿄 : 텐트 안에서 할 때, 신음소리랑 살 부딪치는 소리는?
카즈사 : 너처럼 밖에서 야스 장소 물색하는 사람 있으면?
대화를 엿들은 센세는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어제는 미야코에게 일곱번 짜이고
그저께는 미요에게 여섯번 짜였다.
오늘도 짜이면,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정신 없이 렌탈한 밴에 시동을 걸었고
외진 곳까지 달렸다.
도착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뒷좌석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카즈사 : 생각이 바뀌었어, 카섹은 어때?
키쿄 : 이번만큼은 마음이 통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