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로마 여행중입니다.
어제는 여행중 가고싶지 않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로마경찰서와 한국영사관.
네, 그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지난주 바티칸투어 직전 들른 맥도널드지하 테이블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한적한 오전 매장, 지하의 테이블에서 주문한 것을 다 먹고난 후 저와 집사람 교대로 화장실 가는데,
테이블에 집사람 혼자 남았을때,
누군가 화장실사용법을 물었고
고개돌려 답하느라 주의력이 흩어진때
누군가가 와이프맞은편 자리에 놓인 제 손가방, 폰, 상의 중 손가방을 훔쳐 사라졌습니다.
손가방엔 제 여권, 현금, 신용카드 등이 들었구요.
매장 직원과 짧은 영어로 얘기를 나눴지만 해결책은 없고, 가게 매니저는 경찰서를 알려줬고, cctv열람은 경찰이 와야만 가능하다해서 못봤습니다.
사고가 나고 10분도 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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