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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설관리공단의 '만행'은 처음이 아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고척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시리즈' 당시에도 몰상식한 행동으로 대표팀 선수들의 원성을 샀다.
공단 직원이 대표팀 공식 훈련일에 지인을 대표팀 덕아웃까지 데려와 사인을 요구하는가 하면 훈련 중 덕아웃을 통해 그라운드와 라커룸, 실내 연습장을 오가는 선수를 붙잡고 지인과 '셀카'를 찍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은 물론 스포츠 선수라는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몰상식의 극치였다.
야구장 그라운드의 주인은 선수들과 팬들이지만 시설관리공단이 왕처럼 군림하는 고척돔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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