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불매운동이 잘 되는 걸 보면서, 묘한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스벅 앞을 지나면서 기웃기웃하면 매장이 텅텅 비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엄청난 탈 스타벅스의 파괴력에 비하면 탈팡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잘 나가던 성장세가 꺾였고, 탈팡족들 잡으려고 이것저것 뿌리느라 적자전환이 된 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아쉬운 수준이예요.
스벅과 쿠팡의 차이를 생각해봤는데, 역시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스벅은 이미지를 파는 회사라는 것 같더라구요.
스벅을 이 시국에 쓰려면 일베 낙인을 감수해야 하는 반면
쿠팡은 자기들 물건을 파는곳이 아니라 남들 물건을 팔아주는 유통업체니까,
소비자들은 쿠팡을 쓰더라도 자기 이미지를 망칠 위험이 많이 덜하죠.
배송박스만 버리면 어디서 샀는지 알게뭐임?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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