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TX-A 178t 철근 누락 “현대건설은 발주도 안 했다” < 사회 < 기사본문 - 시사IN
최근 GTX-A 삼성역 환승센터에서 철근이 무더기로 누락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초 공사 후 철근이 수천 개 남는 걸 확인하고 누락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사IN〉 취재 결과 시공사가 설계 도면을 잘못 읽어 처음부터 철근 178t을 발주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철근이 빠진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가장 기초적인 ‘도면 해석 오류’에서 비롯됐다. 원래 3공구 기둥은 철근 2개를 한 묶음으로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한다. 설계도에는 기둥에 철근을 뜻하는 ‘점’ 하나가 그려져 있고,
그 옆에 ‘2-bundle(2개씩 묶음)’이라는 표기가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공사인 현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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