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휴직자가 17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인력 공백 문제와 관리 부실 논란이 선거 당일까지 이어지며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경제신문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월 1일 기준 선관위 휴직자 수는 1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육아휴직 124명, 일반질병휴직 30명, 가족돌봄휴직 11명, 해외동반휴직 8명 등이 포함됐다.
연도별로 보면 선거 시기에 맞춰 휴직자가 급증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2022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이어지며 21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대선을 앞두고 145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요 선거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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