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시작된 건 대략 오후 4시 반부터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건 오후 2시쯤이었습니다.
곧바로 현장 공무원들은 송파구 선관위에 상황을 알렸습니다.
[투표자 : (투표소에서) 한 2시경부터 이렇게 좀 부족해질 수도 있겠다라는 사실을 인지해가지고 이제 (선관위에) 보고를 했는데…]
선관위는 여분의 투표용지에 수기로 일련번호를 적어 모자라는 투표소에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업에 직원 단 3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파구청 관계자 : 거기 넘버링 작성하는 사람 선관위 사무실에는 한 3명밖에 없었거든요.]
인근 선관위에서 투표용지를 조달하거나 인력 운용을 탄력적으로 하는 기본적인 위기 관리 매뉴얼은 아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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