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전국단위 선거들을 보면 선관위의 이해하기 힘든 부실함은 여러차례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왜 바뀌지 않는 것인지 정치부 박사라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선관위의 부실 관리 논란, 한두번이 아닌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본격적으로 논란에 불이 붙은 것은 지난 2022년 대선입니다. 당시 사전투표 용지를 소쿠리나 라면박스, 비닐 쇼핑백에 담는 일명 '소쿠리 투표'로 큰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노정희 선관위원장이 사퇴했고요. 작년 대선 때는 일부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은 채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선관위가 당시에도 사과했지만 바뀌지 않았고 이번 사태로 이어진 것입니다. 선관위 내부의 기강 해이 문제도 말이 나옵니다.
선거철마다 내부 직원들이 대거 휴직에 들어가는 것이 매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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