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2030세대가 보수화된 것을 두고 부동산과 주식시장, 일자리 등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년들이 투표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에 보수정당을 지지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표심까지 보수 정당으로 기울면서 성별 차이도 줄었다. 전문가들은 젠더 의제에 대한 정치 관심도가 낮아진 가운데 청년들이 ‘경제 공정성’을 요구한 까닭이라고 분석했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성별 구분 없이 보수정당에 대한 청년들의 지지율이 높아진 건 경제적 소외감 때문으로, 공정에 대한 불만을 정부에 드러낸 것”이라며 “어렵게 취직해도 일자리에 따른 격차가 심하고 기성세대는 주식, 부동산으로 쉽게 부를 축적하는 반면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실망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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