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의 성격이 변하면서 현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재편되는 모양새다. 휴일을 보낸 직장인과 학생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오늘부터 이곳에서 마주했던 2030 세대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자리는 중장년층과 고령층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인 집회 규모는 전날 낮 3000명을 기록했던 것에서 줄어 오늘 1500~2000명 선을 유지했다.
전날 올림픽공원 곳곳에 붙어있던 정치적으로 다른 논란이나 해석이 여지를 막기 위해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 등의 타국의 깃발을 드는 것은 자제하고 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움직여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도 다수 사라진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