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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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하고 기가 차서 대중의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익명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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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을 봐서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여성의 예비 장모라는 분으로부터 황당함을 넘어 모멸감이 드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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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있는 이혼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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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초혼이니 딸이 아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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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아이를 호적에서 파버릴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자기 딸과 결혼하고 싶으면 반포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를 딸 명의로 사달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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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래 목록의 서류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비해 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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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는 예비 장모가 저에게 직접 보낸 서류 목록 캡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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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수준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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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기업인수합병 실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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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무슨 금괴 밀수꾼입니까
?
저는 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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