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신내역 감전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사고 당시 제기됐던 위험업무 2인1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2인1조 원칙은 강조됐지만 정작 현장에선 이를 지킬 인력이 부족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2인1조를 법제화하되 인력 충원과 안전 설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력난에 서류로만 2인1조
연신내역 산재사망 사고는 2024년 6월9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동자가 감전으로 숨진 사고다. 사고 당시 노동자는 전기실 고압 케이블에 표시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 원인으로 2인1조 작업이 지켜지지 않은 점이 지목됐다. 사측은 당시 3명이 작업에 투입돼 2인1조보다 더 안전한 상황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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