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를 규정 짓는 인구학적 대격변이 속도를 더하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전 세계 195개국 중 3분의 2 이상에서,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이민 없이도 인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대체 출산율’인 2.1명 아래로 떨어졌다. 66개국에서는 현재 평균 출산율이 2명에 가까워지기보다 1명에 더 가깝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이 0명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이러한 감소의 속도와 범위는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유엔은 2023년 한국의 출생아 수가 3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실제 수치인 23만 명보다 50%나 과대 추정한 것이었다.
고소득 및 중소득 국가들이 반세기 넘게 인구 감소 문제에 시달려 왔지만, 이 현상은 지난 10년 동안 현저히 가속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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