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유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감과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인지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11일 재계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후보지로 현재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광주 첨단3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선 전공정 팹(Fab)보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등 후공정 시설이 현실적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첨단 패키징 기술은 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웨이퍼 위에 트랜지스터 등 핵심 소자를 만들고 회로를 형성하는 전공정 시설보다 설립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하지만 광주가 후공정 공장에 최적의 입지인지는 별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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