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둘째가 너무 소리지르고 울어대서 내가 자장가 부르고 재웠는데
멘탈 탈탈 털린 아내가 드디어 쉼을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한창 자아 형성되면서 말도 늘고 움직임도 늘고 떼도 늘고 하는 시기인데 잠투정이 보통 레벨이 아니야 정말
내가 체력 더 없었으면 내가 더 털려서 미쳐버리겠지만
오늘은 마침 내일 휴무에다 내가 씻고 나온 직후라 체력이 감당 될 것 같아서 아내한테서 둘째 뺏어다 첫째 공부방(나 말고 다른 가족들은 잠은 다같이 안방에서 잠)으로 들쳐 안고 가서
팔다리 마구 휘두르며 거의 발광하며 소리지르며 울고 깨물고 극도로 흥분상태인 둘째를 진정시켜보는데
일단 팔다리를 휘두르는 것 자체가 계속 둘째 본인도 모르게 흥분을 증폭시키는 거라 팔다리를 내 왼팔 완력으로 구속하고
자꾸 고개돌려서 날 깨물거나…
원문 보기 →